창립 9돌 맞은 바이낸스, 이용자 3억2250만명 돌파
등록 2026.07.14 10:26:13수정 2026.07.14 10:42:2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이낸스가 창립 9년 만에 이용자 3억2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가상자산 이용자가 약 7억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2명 중 1명이 바이낸스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성과는 기관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개발자 중심의 개방형 네트워크, 글로벌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흐름에 발맞춰 기관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커스터디(수탁), 장외거래(OTC), 전담 계정 관리 등 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자산 운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바이낸스 '개발자 센터'에서는 고성능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SDK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제공해 개발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활동을 지원한다. 기술 개방과 개발자와의 협업 확대라는 전략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플랫폼 확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현지 언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100여 개의 옴니 채널에서 지역별 시장 환경과 이용자 특성에 맞춘 실시간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뉴스레터,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아카데미'를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산업은 단순한 거래 지원을 넘어 얼마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느냐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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