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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기술적 지지선은 6800…이탈시 6000까지 밀릴 수도"

등록 2026.07.14 16:57:47수정 2026.07.14 17:01:27

"삼전닉스 급락, 고점 이슈 아닌 유동성 문제"

검은 월요일, 기관 순매도 62%가 레버리지 물량

"변동성 활용해 밸류 낮은 기술주 선별 매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상승한 6856.8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8포인트(1.92%) 하락한 783.98로 마감했다. 2026.07.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상승한 6856.8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8포인트(1.92%) 하락한 783.98로 마감했다. 2026.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6800선을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또 6800선을 이탈하면 다음 지지선은 6500선, 6500선을 이탈하면 6100~6000선으로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4일 '코스피, 주요 기술적 지지선을 시험하다'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코스피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6100~6000선이 보다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하루 동안 30% 넘게 폭락한 지난 13일 '검은 월요일'을 언급하며 15억 달러에 이르는 기관 순매도의 62%가 ETF 청산 물량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TF 운용사들이 레버리지 배율을 맞추기 위해 기초자산을 추가로 매도하고, 이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다시 매도하는 악순환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이 반도체 업황 고점 보다는 유동성에 따른 포지션 청산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특히 극심한 변동성을 활용해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메모리 반도체와 기술주를 선별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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