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서귀포 열흘째 열대야…폭염·열대야 동시 기승

등록 2026.07.17 07:23:19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이호동 해안가에서 바라본 바다가 석양으로 물들어 시선을 끌고 있다. 2026.05.1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이호동 해안가에서 바라본 바다가 석양으로 물들어 시선을 끌고 있다. 2026.05.1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해안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에도 무더위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귀포와 성산이 각각 26.0도, 제주 25.7도, 고산 25.4도를 기록해 모두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들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가 각각 10일, 성산과 고산은 각각 6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제주도는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와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