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둘째주 파라인플루엔자 확산세…검출률 52.9%
등록 2026.07.17 10:31:26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충북지역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1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호흡기 질환 환자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6월 평균 37.8%에서 7월 첫째 주 38.5%, 둘째 주 52.9%로 확산 중이다.
전국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의 파라인플루엔자 비중은 39.2%, 급성호흡기감염증 외래 환자의 바이러스 검출률은 28.9%에 이른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상하부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콧물, 인후통 등으로 급성후두기관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만 0~6세 환자 비율이 71.9%에 달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의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류용재 감염병검사과장은 "파라인플루엔자는 현재 승인된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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