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의 첫 외출"…현대차그룹, 교통약자 꿈 이룬 '더 무빙 룸' 공개
등록 2026.07.19 09:42:21수정 2026.07.19 09:49:34
현대차, 이야기 영상 '더 무빙 룸' 공개
23년간 병원생활한 김온유 씨 이야기
기아 PV5 WAV 타고 첫 가족여행 떠나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 일환으로 진행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PV5 WAV와 함께한 23년 만의 여행 이야기 '더 무빙 룸' 공개(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567_web.jpg?rnd=20260719092936)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PV5 WAV와 함께한 23년 만의 여행 이야기 '더 무빙 룸' 공개(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 WAV'와 함께한 이야기 영상 '더 무빙 룸(The Moving Room)'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온 김온유 씨가 기아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아 PV5는 의료·물류·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차량의 구조와 기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첫 전용 PBV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PV5 WAV는 교통약자 특화 모델로, PBV가 지향하는 사용자 중심 공간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영상 제목 '더 무빙 룸'은 이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일상과 의료 환경이 PV5 WAV를 통해 방처럼 익숙한 공간 그대로 함께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은 23년째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병원 생활을 이어온 김온유 씨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더 무빙 룸'은 기아 초록여행과 함께 의료진의 동행 아래 김 씨가 23년 만에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이동의 제약으로 쉽지 않았던 여행이 가능해지는 과정과, 모빌리티 기술이 한 사람의 일상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담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약 11만 명의 교통약자와 함께해 온 기아의 대표 CSR 사업인 초록여행과 협업해 제작됐다.
영상 속 여행 역시 초록여행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이동의 제약으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김 씨가 23년 만에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담아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및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PV5 WAV·PV5 패신저·카니발 등 총 30대의 특수 개조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PBV를 비롯한 모빌리티 기술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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