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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복날 선물 치킨 1위, 백화점 상품권 10배 급증"

등록 2026.07.20 09:20:34

백화점·마트 상품권 판매량 1027%↑

아이스크림 상품권도 413% 급증

[서울=뉴시스] 기프티쇼 비즈 2026 복날 선물 트렌드 인포그래픽. (사진=KT알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프티쇼 비즈 2026 복날 선물 트렌드 인포그래픽. (사진=KT알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KT알파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의 초복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이 올해도 기업들의 대표 복날 선물로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KT알파는 초복 당일과 직전 3일(7월 12~15일) 동안 '초복', '삼복' 등 복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모바일 상품권 발송 내역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치킨 상품권이 전체의 57.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아이스크림(18.4%), 배달 상품권(8.2%), 커피·음료(5.4%), 피자·버거(5.2%)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품목은 백화점·마트 상품권이었다. 전체 비중은 4.1%로 6위였지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7% 증가해 모든 상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특정 브랜드나 메뉴를 지정하기보다 받는 사람이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KT알파는 분석했다.

폭염의 영향으로 시원한 먹거리 상품권 수요도 크게 늘었다. 아이스크림 상품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하며 배달 상품권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가성비 커피 상품권 판매량도 327% 늘어나는 등 아이스크림과 빙수, 음료 등 여름철 상품권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호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최근 기업들의 모바일 상품권 선호도는 정해진 선물보다 받는 사람의 취향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복날 선물 역시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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