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주 전 전북도의원, 국힘 도당위원장 출마…보수재건
등록 2026.07.20 11:05:19
"보수 가치 바탕으로 강력한 대안 정당 만들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이 2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2026.07.20.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295_web.jpg?rnd=20260720105921)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이 2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발표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이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흩어진 당원을 하나로 모으는 보수 쇄신과 함께 위기의 전북을 위한 대안 정당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허 전 도의원은 20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허 전 도의원은 이날 "현재 전북은 특정 정당의 수십년에 걸친 일당 독식 구조 속에서 건전한 정치적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 독점 정치가 지역 성장 동력을 마비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그 결과 만성적인 경제 침체와 심각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이라는 가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맹목적인 투표 성향에서 벗어나 전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의 척박한 정치 지형 속에서도 31년간 묵묵히 중심을 잡아온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북 정치를 혁신하고 지역 생존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선 후 목표로 ▲전북 보수의 재건과 조직 혁신 ▲치밀한 정책적 대안 제시 ▲전북의 자존심 회복 등을 제시했다.
허 전 도의원은 "오랜 세월 분열되고 침체됐던 전북 보수의 기반을 하나로 견고하게 결집시키고 당의 체질을 기초부터 바꾸는 전면적인 조직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전 도의원은 "도의원과 당협위원장, 조직강화특위 위원, 약자와의 동행 위원, 총선기획단 위원 등을 거치며 쌓아온 행정 경험과 강력한 중앙당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비판을 넘어 민생을 실제로 살릴 확실한 정책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당위원장이 된다면 반드시 당원을 하나로 단합시켜 보수를 다시 일으키겠다"며 "도민에게 당당히 선택받는 유능하고 힘 있는 대안 정당을 만들 테니 도민 여러분과 언론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무 국힘 전북도당 동부권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2파전을 치르게 되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는 459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오는 27일과 28일 모바일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거쳐 29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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