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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올해 네번째 부분파업…22일까지 4시간 파업

등록 2026.07.20 11:30:34수정 2026.07.20 11:44:2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5월 13일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올해 임금협상 승리르 위한 전체 조합원 출정식을 개최했다.26년 단체교섭 완전 승리를 위한 전 조합원 출정식이 개최됐다. 2026.05.1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5월 13일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올해 임금협상 승리르 위한 전체 조합원 출정식을 개최했다.26년 단체교섭 완전 승리를 위한 전 조합원 출정식이 개최됐다. 2026.05.1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일 올해 들어 네 번째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에 출근한 기술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오전 10시 50분에 작업을 멈추고 퇴근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열린 확대간부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근무하는 오후조 조합원들은 오후 7시 30분에 일손을 놓고 귀가할 예정이다.

노조는 같은 방식으로 오는 22일까지 3일 동안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각 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사는 파업 기간에도 비공개 실무협의 창구를 열어놓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5월 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5월 6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노조는 오는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추가 파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5월 6일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회사는 이달 8일 열린 15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급 350%+100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은 3차 제시안을 냈으나 노조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하고 올해 첫 파업 계획을 확정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완전 월급제 시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주 4.5일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신규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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