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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북 지역 인재 양성 지원…"새만금 개발 사업과 연계"

등록 2026.07.20 15:56:04

전북특별자치도·전북대와 업무협약 체결

AI·로봇 아우르는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

9조원 투입한 '새만금 AI 밸리' 실행력 강화

[서울=뉴시스]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계약학과가 설치될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첨단산업 계약학과가 설치될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와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에서 피지컬 AI, 로봇, 수소 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대차그룹이 구축 중인 '새만금 AI 밸리'의 실행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우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직접 양성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 실무전문가 참여, 공동연구 협력 등을 통해 현장 연계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등 지원에 나서고, 전북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기술협력 포럼 운영 등 교육·연구 주관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우선 피지컬 AI·로봇·수소 에너지 등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치를 통한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대학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계약학과 설치에 필요한 학사제도, 교육과정, 학생 선발 등 종합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는 산업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 실무전문가 참여 등 산학연계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또 현대차는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가 객원교수,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약학과 설립 일정 및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 대한 채용연계 여부와 규모는 향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인재양성과 함께 미래 산업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산업계와 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산업 수요 기반 과제 발굴, 연구방향 설정, 전문가 참여, 공동연구 수행 등을 실시하며, 전북대는 연구공간, 연구인력, 학내 연구조직 연계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일궈낸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미래 핵심 분야 기술 교류, 기술 이전 및 사업화까지 연계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북 새만금 지역에 약 9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새만금 AI 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체계 구축 등을 담아낸 이번 협약은 새만금 AI 밸리 투자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과 뒷받침하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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