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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소용량 조각과일 리뉴얼 통했다…매출 184%↑

등록 2026.07.23 06:00:00

중량 늘리고 가격은 동결…가성비 강화

수박·메론 연중 판매…혼합 상품도 확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을 전면 개편한 이후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마트·슈퍼는 5월 소용량 조각과일 리뉴얼 이후 두 달간(5월22일~7월21일) 해당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실속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존 150g이던 상품 중량을 200g으로 33% 이상 늘렸지만 판매 가격은 2990원으로 유지했다. 100g당 가격은 기존보다 약 25% 낮아졌다.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풀 스펙(Full-Spec) 매입' 전략을 꼽았다.

산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규격과 등급의 과일을 일괄 매입한 뒤, 외관에 흠집이 있거나 꼭지가 떨어진 원물을 조각과일용으로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각과일은 일반 과일과 동일한 비파괴 당도 선별 기준을 적용하며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가공한다.

상품 구성도 확대했다. 롯데마트·슈퍼는 메론과 수박의 산지와 조달 경로를 다변화해 올해부터 조각 수박과 조각 메론을 연중 운영한다. 또 수박·파인애플, 메론·파인애플, 오렌지·자몽 등 혼합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롯데마트·슈퍼는 소용량 상품 7종을 포함해 총 18종의 조각과일을 운영하고 있다. 수박은 200g, 400g, 800g 등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하며 파인애플은 한입 크기와 스틱형 상품을 함께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슈퍼는 품질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조각과일 선도 유지 기술 '프레쉬 L'을 조각 사과에 적용했으며, 향후 배 등 갈변이 쉬운 과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소용량 조각과일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슈퍼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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