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갈증 날릴 치트키" 편의점 재료로 만드는 홈술 레시피
등록 2026.07.24 05:30:00수정 2026.07.24 05:58:24
입맛대로 만드는 모디슈머형 '홈술' 3대장
장수막걸리 칵테일에 수박 슬러시 소주까지

서울장수 '장수 생막걸리', '샤인블랑스파클링', '달빛유자'. (사진=서울장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피서 트렌드가 야외에서 집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폭염을 피해 나만의 공간에서 쾌적하게 휴가를 즐기려는 '홈캉스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심리적인 만족까지 충족하는 '가심비 홈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서울장수는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홈술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장수막걸리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칵테일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서울장수 생막걸리'에 달콤한 연유나 꿀을 한 스푼 섞은 뒤 얼음 잔에 가득 채워 마시는 방식은 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에 묵직한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생막걸리 베이스에 취향대로 당도를 조절하며 '믹솔로지'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가볍고 청량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RTD(즉석음용) 막걸리 라인업을 활용한 레시피도 있다. 샤인머스캣의 풍미와 탄산이 더해진 '샤인블랑스파클링'을 투명한 와인 잔에 연출하거나 고흥산 유자를 담은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를 냉동실에 살짝 얼려 셔벗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파는 레몬,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을 가볍게 으깨어 넣어주면 고급 라운지 바의 칵테일 못지않은 이색적이고 세련된 홈술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의 여름 한정 제품 '수박 스무디'를 활용하면 초간단 칵테일 '과일 슬러시 소주'를 완성할 수 있다. 수박의 달콤함과 스무디의 살얼음 알갱이가 소주 특유의 씁쓸한 알코올 향을 부드럽게 감싸는 조합이다.
셰이커 같은 복잡한 도구 없이 편의점 제품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화려한 색감과 시원함에 여름철 홈술로 주목받는 조합이다.
배 음료와 사이다, 보드카가 만난 '갈배 사이다 보드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갈아만든 배'의 사이다 버전과 보드카를 조합해 하이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가볍게 섞으면 된다.
배 음료의 달콤함에 탄산이 더해져 보드카의 강한 알코올 향을 깔끔하게 맛볼 수 있다. 시원함과 청량감은 물론 다양한 안주와도 잘 어우러진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는 단순히 취하기 위해 마시던 과거의 음주 문화에서 벗어나, 자신의 입맛에 맞춰 술을 직접 제조하고 즐기는 '모디슈머' 문화가 자리 잡았다"면서 "업계에서도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연계한 이색 레시피 제안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