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나나"…중동전쟁 중기 피해·애로 1019건
등록 2026.07.24 15:26:20수정 2026.07.24 15:58:24
피해·애로 793건, 우려 156건
![[홍해=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21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79달러(2.01%)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2024년 8월 25일(현지 시간)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반복된 공격을 받은 유조선 '수니온'호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유럽연합(EU)의 홍해 해군 임무단 '아스피데스'는 당시 수니온호에서 기름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2026.07.24.](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118_web.jpg?rnd=20260722062013)
[홍해=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봉쇄를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2% 넘게 올랐다. 21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79달러(2.01%)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2024년 8월 25일(현지 시간)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반복된 공격을 받은 유조선 '수니온'호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유럽연합(EU)의 홍해 해군 임무단 '아스피데스'는 당시 수니온호에서 기름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2026.07.24.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미국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동전쟁으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애로사항이 1019건 접수됐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부터 이달 24일 낮 12시까지 중기부 및 수출지원센터 누리집 등에 접수된 중동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는 전주 대비 9건 증가한 1019건이다.
피해·애로 발생 건수는 793건으로 기타를 제외하고 '물류비 상승(307건·38.7%)'이 1위를 기록했다. 운송차질(297건·37.5%)과 계약취소·보류(246건·31.0%)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출장차질(128건·16.1%), 대금 미지급(99건·12.5%)도 있었다.
우려(156건)는 기타를 포함해 운송차질 우려(99건·63.5%)가 가장 많았다. 기타(61건·39.1%), 연락두절(10건·6.4%) 순이었다.
국가별 피해·애로는 949건으로 이중 중동 국가가 67.5%(641건)이었다.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기타 국가가 과반수(536건·56.5%)를 넘겼다. 이란은 106건(11.2%), 이스라엘은 98건(10.3%)이다.
중소기업들은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대외 환경 불안정성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이 다품종 소량 주문을 하면서 효율성이 감소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지역 수출 기업 중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가 30~50% 올라 해외 고객사로부터 주문 취소 및 보류 통보를 받은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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