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임직원 과반 가입…오는 31일 파업
등록 2026.07.27 14:39:01수정 2026.07.27 15:38:24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카카오뱅크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사측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7.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063_web.jpg?rnd=20260721130645)
[성남=뉴시스] 김명년 기자 =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21일 카카오뱅크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사측의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뱅크에서 노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이달 중순 전체 임직원의 절반을 넘어 과반노조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지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회사 성장세에 발맞춘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오는 31일 출범 이후 첫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총 1806명이다. 1인당 평균 1억2500만원의 급여가 나갔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 2개월이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카카오뱅크 과반노조 달성은 크루들의 목소리를 무시해온 경영진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는 의미"라며 "성과가 공정하게 배분되고 크루들의 의견이 경영과 노동조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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