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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러시아 외교관 추방…'러 드론 3대 격추' 항의

등록 2026.07.28 02:40:06

사흘간 영공 침범한 드론 3대 격추

[갈라티=AP/뉴시스] 루마니아 비상사태청(DSU)이 공개한 사진에 지난 5월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루마니아 동부 갈라티의 한 아파트 옥상에 러시아 드론이 추락,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6.05.29.

[갈라티=AP/뉴시스] 루마니아 비상사태청(DSU)이 공개한 사진에 지난 5월 2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루마니아 동부 갈라티의 한 아파트 옥상에 러시아 드론이 추락,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6.05.29.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루마니아가 최근 사흘간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제 드론 3대를 격추했다며 러시아 외교관 1명을 추방하기로 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외무부는 27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리파예프 주루마니아 러시아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해 지난 24~26일 루마니아 영공을 반복적으로 침범한 드론 3대를 루마니아 공군이 격추했다고 통보했다.

루마니아 정부는 격추된 드론이 러시아제라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에 대해 러시아 측에 강력히 항의했다.

외무부는 리파예프 대사에게 러시아 외교관 1명이 5일 이내 루마니아를 떠나야 한다는 내용의 구두 통지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루마니아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협의를 위해 모스크바 주재 루마니아 대사를 본국인 부쿠레슈티로 소환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은 루마니아의 발표와 외교관 추방 조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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