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웨어러블 로봇 도입 첫발…대구물류센터 적용
등록 2026.07.30 08:00:00
에프알티로보틱스와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대형가전 물류 현장서 외골격수트 효과 검증
![[서울=뉴시스] 롯데하이마트와 에프알티로보틱스(FRT Robotics)가 AI 기반 '웨어러블 로봇'의 공동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왼쪽)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9398_web.jpg?rnd=20260729171248)
[서울=뉴시스] 롯데하이마트와 에프알티로보틱스(FRT Robotics)가 AI 기반 '웨어러블 로봇'의 공동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왼쪽)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로봇의 공동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5월 정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스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를 활용한 근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물류 산업 최적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말부터 내년 4월까지 대구물류센터에서 에프알티로보틱스가 개발한 외골격수트를 물류 현장에 적용해 실증을 진행한다.
물류센터와 배송·설치 과정에서 작업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AI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에 협력한다.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물류 작업자의 근력 증강과 안전성 향상 효과를 검증하고, AI 기반 동작 패턴 분석을 활용한 통합 안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의 배송·설치 비중이 높은 만큼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대구물류센터 외 다른 물류센터로의 적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사는 과제에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 정부기관 등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웨어러블 로봇의 상용화 기반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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