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쏘잉클래스, 생활공예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 톡톡
등록 2026.07.30 15:09:05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K-핸드메이드聯 추진
실질적 예비창업자 배출 성과…"플랫폼 역할 기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 진행한 DTC 쏘잉클래스에서 참여 시민들이 앞치마와 에코백 등을 만들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은 대구시민 대상 'DTC 쏘잉클래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K-핸드메이드연합회와의 협약에 따라 추진된 이번 과정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실전 창업에 필요한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내 잠재된 생활공예 창작자들을 발굴·육성하는 실질적인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번 쏘잉클래스는 총 9명의 수강생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가운데 그중 2팀이 실제 생활공예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등 실질적인 예비 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창업교육이 맺은 실효성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다.
지난 6월10일부터 7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된 실무 커리큘럼은 재봉틀 기초부터 시작해 실생활에 밀접한 아이템 제작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허리 앞치마 제작 ▲호텔식 베개커버 만들기 ▲아플리케 에코백 제작 등 실전 활용도가 높은 과정으로 채워졌다.
마지막 회차에는 수강생들의 작품 품평회와 더불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이 심도 있게 진행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 DTC 내 문화센터에서 주기적인 클래스와 체계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생활공예를 접하고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은 “이번 쏘잉클래스를 통해 예비 창업자까지 배출하게 된 것은 DTC의 우수한 공간 인프라와 K-핸드메이드연합회의 협력이 빚어낸 시너지 효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K-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할 문화센터 강좌와 창업교육을 적극 지원해 생활공예와 섬유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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