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그룹, 기업 AX 전략 세미나 개최…바이브코딩 해법 제시
등록 2026.07.31 09:30:20
바이브코딩 앱 상용화 가로막던 보안·연동 장벽 해결

이해석 폴라리스그룹 CAIO가 서울 종로 ‘기업 AX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폴라리스그룹)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운영 가능한 AI - VibeCoding을 Enterprise AI 환경으로'였다. 세미나에서는 문장이나 말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이 실제 대기업·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인프라를 소개했다.
현재 많은 기업 구성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형 자동화 앱을 도출하고 있으나 사내 보안 가이드라인, 복잡한 결재 승인 절차, 기존 핵심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성 부재 등으로 인해 실제 업무 활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
폴라리스그룹은 이러한 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독자적인 기업용 AI 개발·운영 체계인 'VibeCodingOps(바이브코딩옵스)'를 선보였다. 바이브코딩옵스는 직원이 말로 편리하게 생성한 AI 앱을 기업이 안전하게 통제하고 자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앙 관리 플랫폼이자 보안 관문이다. 이 플랫폼은 AI 앱이 사내망에 직접 접속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취약점을 방지하기 위해, 폴라리스AI핸디의 iPaaS(서비스형 통합플랫폼) 기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게이트웨이 방식인 '하이파스(HiPaaS)'를 도입했다.
또 AI와의 대화 맥락이 일회성으로 휘발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글로벌 협업 솔루션인 '지라(JIRA)'와 실시간으로 연동했다. 이를 통해 코딩 과정의 모든 설계 의도와 요구사항을 기업의 지식 자산으로 영구 보존하는 아키텍처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은 폴라리스그룹 상장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기술 시너지에서 도출됐다. 폴라리스오피스의 협업 플랫폼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AI 문서 플랫폼 기술력에 폴라리스AI핸디가 보유한 그룹웨어·BPM(업무프로세스관리) 기술, 폴라리스클라우드의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 및 아틀라시안 기반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가 결합돼 엔터프라이즈 기업향 종합 워크플로우 플랫폼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은 '폴라리스 포탈(Polaris Portal)'을 통해 사내 도입된 전체 AI 자산의 활성 사용자 수와 토큰 비용, 예산 대비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B2B(기업간 거래) 기업들의 주요 과제인 AI 비용 효율화 문제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이해석 폴라리스그룹 AI총괄(CAIO) "글로벌 표준인 마이크로소프트 AI 플랫폼,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기존 사내 시스템과 융합해 B2B 시장이 요구하는 실효성 있는 AI 생태계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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