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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캐나다산 완두콩 전분 반덤핑 조사 연장…내년 2월까지

등록 2026.07.31 17:32:29

중국 상무부, 조사기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베이징=AP/뉴시스] 2019년 1월 9일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정문 모습. 2026.07.31

[베이징=AP/뉴시스] 2019년 1월 9일 중국 베이징의 상무부 정문 모습. 2026.07.31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캐나다산 수입 완두콩 전분에 대해 진행해온 반(反)덤핑 조사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산 수입 완두콩 전분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조사 기간을 2027년 2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해 8월 캐나다산 수입 완두콩 전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조사 시한을 올해 8월 12일까지로 공표하고 특별한 경우 6개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상무부는 조사 연장 배경에 대해 "이번 사안의 정확이 복잡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조사 시작 당시 상무부는 자국 기업들이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면서 관련 상황과 자국 산업 영향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상무부는 지난달 30일 캐나다산 완두콩 전분이 자국 업계에 덤핑 피해를 입혔다는 예비 판정을 내리고 수입 시 보증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임시 반덤핑 조치를 적용키로 한 상황이다.

이달 1일부터 해당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모든 캐나다 기업은 수입 가격에 73.5%의 비율을 적용해 중국 세관당국에 보증금을 제공해야 한다.

완두콩 전분은 주로 당면이나 묵 등을 생산하는 데 쓰이며 식품·의약·제지·섬유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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