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10년 몸매 유지 비결? 저탄고지"
등록 2026.08.03 17:43:55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기은세가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에선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까지 총 9개국, 8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팽팽한 긴장감 속, 인도네시아 팀은 ‘텀블러’를 배정받았다. 이 제품의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텀블러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깜짝 퍼포먼스를 감행했다. 그러나 제품이 찌그러지고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졌다.
대한민국 팀은 ‘다이어트 제품’ 판매를 맡았다. 이때 기은세는 “제 몸매를 십 년 간 유지해온 비결이 바로 저탄고지!”라며 경험담을 꺼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연상시키는 참여형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베트남 팀은 후잉 타잉 투이엔이 단독 피칭을 고집해 혼자 무대에 섰다. 하지만 이는 '팀 오너는 피칭할 수 없다'는 규칙을 어긴 것이어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미국 팀은 스토리텔링과 제품 시연을 결합한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중국 팀은 의류라는 쉽지 않은 제품을 유쾌한 연출로 풀어냈다. 일본 팀은 코미디 상황극을 접목한 독창적인 판매 방식으로 웃음과 몰입을 동시에 이끌었다. 태국 팀 역시 공감형 상황극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국가마다 전혀 다른 셀링 방식과 콘텐츠가 펼쳐지며 글로벌 커머스의 다양성을 실감하게 했다.
첫 피칭이 끝나고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베트남이 8위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태국이 7위, 인도네시아가 6위, 중국이 5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2위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였으며, 미국이 최종 1위에 등극했다.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 '엑스 더 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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