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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실내악 축제 '어텀실내악페스티벌' 내달 개막

등록 2026.08.04 10:30:36

9월 4~15일 서울 예술의전당, 거암아트홀 등

베를린필 객원 수석 토비아스 펠트만 내한

[서울=뉴시스] '제8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8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목프로덕션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공연기획사 목프로덕션은 '제8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 오는 9월 4~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거암아트홀, 금호아트홀 연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등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소리의 결(Sound in Motion)'을 부제로, 선선한 가을을 실내악으로 물들인다. 첼리스트 박유신이 예술감독을 맡아 국내외 연주자가 앙상블을 이뤄 다양한 선율을 들려줄 전망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객원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이 아내이자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한 비올리스트 뮤리엘 라자비와 함께 내한한다.

부부 아티스트는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축제의 첫 메인 무대인 '세 개의 그림자: 브람스'에 오른다. 아울러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첼리스트 알렉세이 쉐드린, 피아니스트 김다솔부터 ARD 국제 콩쿠르 피아노 1위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협연한다.

또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멤버 바이올린 김재영·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이원해이 함께한다.

이들은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3번', '피아노 사중주 3번', '피아노 오중주'를 선보인다.

개막날인 4일은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어텀실내악페스티벌 영체임버'가 열린다.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은 매년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는데, 이를 우승한 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폐막날 15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겹겹의 현'이 열린다. 현악기로만 구성된 앙상블로, 글라주노프의 '현악 오중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현악 육중주', 바르기엘의 '현악 팔중주' 등을 연주한다.

공연에는 박 예술감독을 비롯해, 뮤리엘 라자비, 알렉세이 쉐드린, 김재영, 이원해 등이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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