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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구, 수문장 박도훈과 구단 첫 준프로 계약 체결

등록 2026.08.04 13:36:0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박도훈. (사진=대구FC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박도훈. (사진=대구FC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구단 18세 이하(U-18) 현풍고 소속 골키퍼 박도훈과 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박도훈은 안정적인 판단력과 뛰어난 선방 능력, 정확한 킥을 겸비한 유망 골키퍼다.

대구 12세 이하(U-12) 입단 이후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까지 대구 구단 유스 시스템 안에서 성장한 선수다.

현재 현풍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도훈은 뛰어난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에 기여했으며, 대회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박도훈은 U-15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7세 이하(U-17)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카타르 월드컵과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 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 무대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는 유소년 선수의 기량 향상과 유망주 조기 발굴,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2018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프로 무대를 경험할 수 있고, 구단은 육성한 선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대구에서 성장해 온 박도훈이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됐다.

박도훈은 "대구 최초 준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스럽다. 대구에서 축구를 시작해 대구 유스로서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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