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개 증권사, SK하이닉스 '매수' 의견…ADR 목표가 200~300달러 제시
등록 2026.08.05 07:29:48수정 2026.08.05 07:36:09
"AI시장 지배적 위치·영업이익·낮은 밸류 등 긍정적"
SK하이닉스 ADR, 긍정 전망에 주가 8.1% 상승 마감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1469_web.jpg?rnd=20260729145720)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다.
사이먼 우 애널리스트는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장기 반도체 주문, 2028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정적인 평균판매가격(ASP), 고부가 메모리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 견조한 영업이익, 2027~2028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배에 불과한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니덤도 '매수' 의견으로 기업분석을 시작했으며 목표주가는 200달러로 제시했다.
닐 영 애널리스트는 투자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여러 세대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퍼스트무버의 이점을 확보한 선두 기업"이라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요와 업계 전반의 생산능력 제약으로 인한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를 보고 있으며 내년 D램 평균판매가격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드부시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맷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산업은 여전히 경기순환 산업이지만 공급 부족 규모와 신규 생산능력 확보까지 걸리는 시간, 장기공급계약(LTA) 지속성 등을 고려하면 강한 현금흐름이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며 "이번 사이클이 과거보다 더 오래 지속될지 여부를 떠나 미국 경쟁사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은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RBC캐피털마켓도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했다.
스리니 파주리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현재 HBM 시장 점유율은 약 55% 수준이고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2027년까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1c나노 공정과 TSMC의 첨단 로직 기술을 적용한 HBM4E 샘플도 개발 중이어서 기술 로드맵도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캔터는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가장 높은 30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CJ 뮤즈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확산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업황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D램과 낸드 수요는 최소 2029년까지 공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과 수익성, 잉여현금흐름(FCF)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SK하이닉스 ADR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 대비 8.17% 오른 154.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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