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속 입어도 냄새 안 난다"…미국서 등장한 11만원대 티셔츠
등록 2026.08.05 22:01:00
구리·은·화산재 포함…"티셔츠 7벌 몫 해낸다" 강조
![[서울=뉴시스] 미국 의류 브랜드 허크레온에서 매일 입어도 한 달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능성 티셔츠가 등장했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02205244_web.jpg?rnd=20260805161319)
[서울=뉴시스] 미국 의류 브랜드 허크레온에서 매일 입어도 한 달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능성 티셔츠가 등장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매일 입어도 한 달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능성 티셔츠가 등장했다.
미국 의류 브랜드 허크레온은 최근 신제품 '허크셔츠(HercShirt) V5.0'를 공개해 "30일 이상 매일 착용해도 냄새가 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에서 하루만 입어도 세탁하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새로운 소재 기술 적용으로 장기간 세탁 없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허크레온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구리와 은, 아연, 금, 화산재 그리고 알리지 않은 두가지 특수 소재 등 모두 7가지 기능성 성분이 원단 자체에 들어갔다.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이 아닌 섬유 내부에 성분을 포함시켜 기능이 오래 유지되도록 한 것이다.
사측은 구리는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 증식을 막고 아연은 땀에서 발생하는 황화합물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화산재는 다공성 구조를 활용해 수분과 외부 냄새를 흡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79달러(약 11만원)로 일반 티셔츠보다 비싸지만 회사는 "7벌 이상의 일반 티셔츠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내구성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했다.
제품은 오는 11월 초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며 우선 검은색만 선출시되고 이후 네이비, 버건디, 다크그린 색상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39달러(약 5만000천원)의 보급형 모델도 함께 공개된다. 이는 3일 동안 세탁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중간 등급 제품은 최대 14일간 세탁하지 않고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런 성능은 회사가 제시한 자체 시험과 홍보 자료를 기반으로 소개된 내용으로 독립적인 연구기관이나 학술 논물을 통해 장기간 착용 시 냄새 억제 효과가 검증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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