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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불기소 외압 주장' 문지석, 중수청 수사관 지원한다

등록 2026.08.05 15:24:38

2급 대우 예상…모집 공고는 20일까지

5일부터 전국 검찰청 임용 설명회 진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문지석(사법연수원 36기) 수원고검 검사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수사관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은 문 검사. 2026.08.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문지석(사법연수원 36기) 수원고검 검사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수사관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은 문 검사.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한 문지석(사법연수원 36기) 수원고검 검사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수사관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 검사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중수청 수사관 모집 공고에 맞춰 임용 희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종전 보직과 법조 경력상 차장·부장검사급에 해당하는 만큼, 의원면직 후 중수청 수사관 전직 시 2급 대우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은 CFS가 2023년 5월 노동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퇴직금 지급 규정이 담기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지급을 피하려 했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쿠팡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당시 부천지청 형사3부장이었던 문 검사가 부천지청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주장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이날 오전부터 부산지검·부산고검·제주지검·창원지검·광주지검·광주고검 등을 대상으로 전국 검찰청 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정원은 2874명으로, 본청과 6개 지방청(서울·부산·대구·수원·대전·광주)으로 구성된다.

검사들과 검찰 수사관은 본인이 희망하면 채용 시험 없이 임용될 수 있다. 해당 특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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