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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준비단, 오늘부터 전국 검찰청서 설명회…본격 인력 확보

등록 2026.08.05 06:00:00수정 2026.08.05 06:32:24

오전 부산·제주 오후 광주·창원 설명회 개최

11일 서울중앙지검·고검 방문…20일까지 공고

중수청, 6대 범죄에 법왜곡죄 수사…총 2874명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0월 2일 출범을 앞두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이 전국을 돌며 검찰을 상대로 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검찰청. 2026.08.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0월 2일 출범을 앞두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이 전국을 돌며 검찰을 상대로 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대검찰청.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이 10월 2일 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검찰을 상대로 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준비단은 이날부터 전국 검찰청을 순회하며 중수청 조직·인사·예산·청사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개 조로 편성된 준비단은 오전 10시 부산지검·부산고검과 제주지검을, 오후 4시 창원지검과 광주지검·광주고검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튿날인 6일 오전에는 울산지검과 전주지검을, 오후에는 대구지검·대구고검과 대전지검·대전고검을 방문한다.

이어 7일에는 춘천지검·청주지검·서울동부지검·수원지검·수원고검을, 10일에는 의정부지검·인천지검·서울북부지검·서울남부지검을 찾는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선 11일 오전 10시께 설명회가 열린다. 서울고검과 서울서부지검에서도 같은 날 오전 10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준비단은 7일부터 2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중수청 준비단은 전날 '중수청과 그 소속관 직제' 및 '중수청 수사관 임용령' 제정안을 마련하고 5일부터 10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했다.

총정원은 2874명으로 ▲수사관 2567명(89.3%) ▲일반직공무원 307명(10.7%)으로 이뤄진다.

현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은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별도의 시험 없이 중수청 소속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다.

검사들은 중수청 수사관 전직 시 ▲지검장급(1급) ▲차장·부장검사급(2급) ▲그 외 법조경력 10년 이상(3급) ▲10년 미만(4급) 등 1~4급 상당 계급이 적용된다.

검찰 내부에선 설명회를 듣고 거취를 고심하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저연차 검사들은 중대 범죄 수사를 이유로 중수청에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일 출범하는 중수청은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 등 6대 범죄와 법왜곡죄를 수사한다.

본청과 6개 지방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수원)으로 구성되며, 본청은 수사정책과 수사 지휘·감독 및 인권 보호 정책 등을 맡는다. 지방청은 관할 지역 내 중대 범죄 사건에 대한 직접 수사를 전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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