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삼성전자·한국환경보전원과 생태복원사업 공동추진
등록 2026.08.05 16:10:17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삼성전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 묵논습지(기후부 매수토지) 33만㎡의 환경을 개선해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생물 서식처를 조성하는 생태복원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강청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삼성전자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부담한다.
또 한국환경보전원은 생태복원사업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강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변녹지 주변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탄소 흡수 기능이 우수한 수종을 식재해 사업지의 생태적 건강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태계 건강 회복 외에도 단절된 생태축 연결과 환경교육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자연적으로 사업지의 생태계가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생태복원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ESG 활동이 한강수계 환경보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상수원 수질보전과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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