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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39도 '폭염중대경보'…40도 관측 가능성도

등록 2026.08.06 08:02:03수정 2026.08.06 08:08:53

밤에도 25도 이상의 열대야

기상청 "생명 위협하는 더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역대급 더위를 보이겠다. 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2026.08.0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역대급 더위를 보이겠다. 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역대급 더위를 보이겠다. 앞서 경남 양산의 사례를 감안하면 이날 서울에서도 예보치인 39도를 넘어 40도에 달하는 기온이 관측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일부 전남에는 최고기온이 39도 또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어 "필수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과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카페인과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온·습도계를 상시 비치해 체감온도를 기록하고, 개인용 냉방·통풍장치나 보냉장구를 지급·착용하는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와 정전에도 대비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이다.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8도, 수원 38도, 춘천 38도, 강릉 32도, 대전 37도, 청주 36도, 광주 37도, 전주 38도, 부산 34도, 울산 33도, 대구 36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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