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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 끼어들지 마"…시누이 불륜 덮으려는 남편에 억울한 아내

등록 2026.08.07 00:00:00

[서울=뉴시스] 유부녀인 시누이가 다른 남성과 호텔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본 여성이 시매부에게 알리지 못하도록해 부부간 갈등을 빚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유부녀인 시누이가 다른 남성과 호텔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본 여성이 시매부에게 알리지 못하도록해 부부간 갈등을 빚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유부녀인 시누이가 다른 남성과 호텔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본 여성이 시매부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남편이 제지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텔에 있는 시누이의 불륜을 목격하고 남편에게 사실을 알리니 조용히 덮어주자고 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주말 친구들과 호캉스를 갔다가 유부녀인 시누이가 모르는 남성과 스킨십을 하며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또한 "잠시 호텔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도 시누이가 같은 남성과 함께 프런트에서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집에 돌아온 A씨는 자신의 남편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돌아왔다.

A씨는 "남편은 당황하기는커녕 '잘못 본 것'이라고 우기더니, 내가 분명히 봤다고 하자 '설령 맞아도 남의 집 일에 끼어들지 말고 입 다물라'며 윽박질렀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누나 가정이 파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냐. 모른 척 넘어가는 게 모두를 위한 평화"이라며 A씨를 오히려 지탄하자 "자기 누나의 불륜은 어떻게든 덮어주려는 남편을 보니 억울하게 속고 있는 사람만 불쌍할 뿐이다. 이게 맞냐"고 말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자 입장에서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지만 남편의 주장도 조금 일리는 있다", "정황상 백퍼센트 불륜인데 가족이라고 어떻게 저런 거까지 감싸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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