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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쿠팡이츠 손잡고 퀵커머스 확대…24시간 배달 체계 강화

등록 2026.08.07 08:29:00

전국 1500개 점포 배달 운영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이 퀵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이 퀵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올해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퀵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쿠팡이츠와 손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부터 전국 1500여 개 점포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서비스 적용 점포를 지속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쿠팡이츠 이용 고객들은 글로벌 디저트와 스낵 등 먹거리뿐 아니라 생활용품,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배달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쿠팡이츠와 함께 24시간 배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쿠팡이츠가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24시간 운영 점포가 많은 세븐일레븐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열대야와 야간 활동 증가로 심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8월 1~5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심야 시간대 퀵커머스 매출은 올해 1월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열대야 영향으로 아이스크림과 얼음컵 등의 수요가 늘고, 늦은 시간 배달 이용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쿠팡이츠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 회원도 모든 주문에 대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쿠팡이츠를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 배달 이용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업을 통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심야 쇼핑 수요를 흡수하 가맹점의 추가 매출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하며 전국 단위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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