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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한 더위…대구·구미·고령·칠곡·안동서부 폭염중대경보

등록 2026.08.07 10:37:5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5일 대구 중구 한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머리에 냉수를 끼얹으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5일 대구 중구 한 건설현장에서 작업자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머리에 냉수를 끼얹으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의 폭염 기세가 점차 맹렬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 폭염특보가 '폭염중대경보'로 강화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군위 제외)와 경북 구미, 고령, 칠곡, 안동서부 지역의 폭염경보를 '폭염중대경보'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9도(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대구 군위와 경북 영천, 경산, 청도, 성주,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의성, 청송, 김천, 안동, 영양평지, 봉화평지 등에는 폭염경보가 유지 중이며, 영덕, 포항, 경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체감온도(일최고기온)는 대구 옥포 33.5도(33.5도), 고령 33.3도(33.1도), 안동 길안 33.3도(33.5도), 포항 기계 33.2도(32.2도), 경주 33.1도(32.4도) 등을 기록하며 오전부터 찜통더위가 기세를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4도, 최고 28~34도)을 웃돌며, 낮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를 제외한 모든 야외 활동과 실외 작업을 즉시 중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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