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현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등록 2026.08.07 11:02:07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고령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30명, 안전리더 30명, 안전관리자 4명을 위촉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1152건의 현장점검과 폭염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2448명의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보급했다.
현장에서는 생수, 이온음료, 쿨토시, 쿨넥, 쿨타올 등 예방물품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농업인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개조의 현장예찰반은 농작업 현장을 순회하며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을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물의 생유 및 피해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을 연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폭염은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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