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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양식어장 고수온 피해예방 총력

등록 2026.08.09 11:14:59

냉수대 소멸로 피해 우려…어장관리 지도 강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남해바다 수온 및 산소포화도 등 측정.(사진=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제공) 2026.08.09.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남해바다 수온 및 산소포화도 등 측정.(사진=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제공) 2026.08.09.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7월30일 고수온 특보 확대 발표 이후 양식어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양식해역 수온과 양식생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 산소공급기 등 대응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사육밀도, 사료 공급 실태 등 양식장 관리 상황도 확인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는 수온 변화 수시 확인, 양식생물 상태에 따른 사료 공급량 조절, 충분한 산소 공급, 사육밀도 조절, 출하 가능한 양식생물 조기 출하 등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도내 연안에 형성돼 있던 냉수대(주변 수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찬물 덩어리)가 소멸되기 시작하면서 연안 수온이 다시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양식 어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도수산안전기술원은 양식생물 이상 징후와 어장별 수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한편, 피해 우려가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과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상연락 체계도 상시 유지해 수온 변화나 양식생물 이상 발생 시 어업인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정희 도수산안전기술원장은 "고수온은 짧은 기간에도 양식생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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