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 제조 법인 인수 추진…'실증공장' 통한 외형 성장 목표
등록 2026.08.12 07:51:49
"내년 매출 600억 기대 기업 인수 추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운영 플랫폼 기업 E8(이에이트)는 타법인 인수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자사 제품의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할 ‘실증공장’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E8가 인수를 추진 중인 대상 기업은 제조 기업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월평균 약 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연간 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아가 견고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내년인 내년에는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8는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는 대로 피인수 기업의 현금흐름과 매출 실적을 반영해 그동안 제기돼 온 재무 건전성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영업적자 구조를 흑자로 전환하고 수익성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본업인 AI·디지털 트윈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E8의 핵심 경쟁력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 'NDX Pro'와 AI 기반 유체해석 엔진 '앤플로우(NFLOW) Ai' 등을 인수 대상 기업의 자동차 제조 라인에 직접 적용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이익률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E8 관계자는 "현재 시장이 회사에 요구하는 것은 막연한 미래 비전이 아니라,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적 개선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니라, 회사의 AI 기술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재무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고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법인 인수와 관련한 세부적인 조건과 절차는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며, 확정하는 대로 관련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