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칸영화제 갔다가 엉덩이에 진주 박혀 죽을 뻔"
등록 2026.08.12 09:49:0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칸영화제에 진주가 박힌 드레스를 입고 갔다가 고통스럽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고소영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모델을 하며 칸영화제에 갔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고소영은 "로레알 모델들이 칸에 가서 시상을 하는 문화가 있었다. 나는 칸에 가는 게 너무 떨려서 시상은 못하겠고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했다.
고소영은 당시 샤넬 드레스를 입었는데, 그 드레스엔 앞뒤로 진주가 가득 박혀 있었다고 했다.
이 드레스가 레드카펫 행사에선 문제가 없었지만 영화를 볼 때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했다.
고소영은 "영화제니까 영화를 하나 봐야 되는데 홍콩 영화를 선택해서 시사회 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진주가 엉덩이에 박혀서 너무 아파 죽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리 앉고 저리 앉고 미쳐버리겠는데, 결국 엉덩이를 든 채로 몇 시간을 버텼다"고 했다.
고소영은 또 "몇 시간 동안 영화를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픈 기억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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