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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소년 군정 참여…지역 현안·해법 직접 제안

등록 2026.08.12 14:30:39

정책 객체에서 주체로

[평창=뉴시스]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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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의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 현안을 직접 이야기 하고 해법을 함께 찾는 정책 주체로 나서고 있다.

평창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제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생활 속 현안과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새 군정의 지원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한 변화를 행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여가 공간과 이동권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위원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에 대한 군수의 의견을 듣고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도 짚었다.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청소년 자치기구다. 올해 2월 위촉된 18명은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간담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제18기 위원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온라인 정책 참여 창구 마련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내고 행정의 답을 듣는 참여 방식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시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한 정책에 대해 군수님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평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재국 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청소년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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