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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두 첼리스트, 9월 제주 무대서 만난다

등록 2026.08.13 10:03:00

에토레 파가노와 김태연,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콘서트

[서귀포=뉴시스]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와 2위 입상자가 제주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9월1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2026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올해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에토레 파가노와 2위 김태연이 출연한다. 두 연주자가 제주에서 나란히 연주하는 것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경연으로, 피아노·성악·바이올린·첼로 등의 부문을 순환 개최한다. 2026년에는 첼로 부문 경연이 열렸다.

공연 1부에서는 김태연이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가운데 '피가로'를 첼로와 피아노를 위해 편곡한 작품을 들려준다.

2부 무대는 에토레 파가노가 맡는다.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마르티누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맡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화소외계층 전화예매는 8월1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예매는 8월2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한 두 첼리스트의 연주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라며 "차세대 첼리스트들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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