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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한국 식당서 "맛없다"더니…경복궁서 전병 들고 춤

등록 2026.08.13 04:00:00

[서울=뉴시스]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 주인 앞에서 중국어로 음식이 맛없다고 반복해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12

[서울=뉴시스]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 주인 앞에서 중국어로 음식이 맛없다고 반복해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12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식당 주인 앞에서 중국어로 음식이 맛없다고 반복해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남성은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이 소개됐다. 영상 속 남성은 식당 주인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중국어로 "이렇게 맛없는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다"는 취지의 말을 반복했다. 식당 주인은 중국어를 알아듣지 못한 채 남성의 행동에 웃으며 호응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은 이후 SNS를 통해 확산됐다. 이를 본 일부 중국 누리꾼들도 남성의 행동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수준이 낮다"며 "맛이 없으면 직접 말하거나 리뷰를 남기면 된다.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며 괴롭히는 것은 지나치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중국 누리꾼 역시 식당 주인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전병을 든 채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12

[서울=뉴시스]한국을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전병을 든 채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6.08.12


논란이 된 남성은 6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인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한국에서 촬영한 또 다른 영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영상에는 남성이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중국 전병을 손에 든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이를 두고 한국 문화를 단순히 체험한 것을 넘어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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