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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하세요"

등록 2026.08.13 11:18:33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하세요"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가을철 야외활동을 앞두고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가 당부된다.

경남 창원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해 달라고 13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발열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은 데다 현재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밝은색 긴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서 용변을 보지 않으며 귀가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면서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에 앞서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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