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농촌유학 참여 서울학생 569명…92% '연장'
등록 2026.08.17 09:00:00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서 생활…최대 1년 지원
서울교육청, 전남·전북·강원·제주·인천과 협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촌유학을 간 학생들이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4.07.01](https://img1.newsis.com/2024/07/01/NISI20240701_0001589783_web.jpg?rnd=2024070110320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촌유학을 간 학생들이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4.07.01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 농촌유학에 서울 학생 569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전남·전북·강원·제주·인천 5개 지역과 협력해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확대해 연장 참여 학생들이 농촌학교에서 배움과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했다.
2학기 참여 예정 학생 569명 가운데 신규 참여자는 48명(8%), 연장 참여자는 521명(92%)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참여 예정 인원은 강원 231명, 전남 124명, 전북 109명, 제주 105명이다. 참여 유형별로는 가족체류형이 5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33명은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며 농촌유학에 참여한다.
한편 인천에서는 5박6일 단기형 농촌유학을 별도로 운영하는데, 서울 학생 32명이 10월까지 농촌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특색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들은 전학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학기부터 각 지역의 농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농촌학교와 지역에는 활기를 더하는 의미 있는 교육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의 기회를 넓히고 도·농간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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