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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 日패전일 앞두고 센카쿠열도 순찰…"권익 수호"

등록 2026.08.14 19:33:59수정 2026.08.14 19:38:25

중국 해경 "메이산함 편대, 14일 댜오위다오서 순찰 활동"

[동중국해=AP/뉴시스] 2012년 9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모습. 2026.08.14

[동중국해=AP/뉴시스] 2012년 9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의 모습. 2026.08.14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일본의 제2차 세계대전 패전일을 하루 앞두고 중국 해양경찰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을 순찰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중국 해경은 14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이날 해경 메이산함 편대가 우리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 영해에서 권리 수호 순찰 항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진행한 권리 수호 순찰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중·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센카쿠열도 인근을 순찰하거나 해당 해역에 진입한 일본 어선을 퇴거시켰다는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광복절이자 일본의 2차대전 패전일인 15일을 하루 앞둔 점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과 대립각을 심화하고 있는 중국은 이번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731부대와 관련한 폭로 증언을 추가로 공개하는 등 일본에 대한 비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관영 중국중앙(CC)TV 산하 방송사 CGTN(중국국제TV네트워크)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5부작 '댜오위다오: 파도 아래 숨겨진 진상'을 전 세계에 방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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