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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효되면…벌집제거 등 비긴급 출동 탄력 운영

등록 2026.08.16 11:11:22수정 2026.08.16 11:48:24

전남광주소방본부, 출동시간 탄력적으로 조정

한낮 보호복·안전장비, '온열질환' 위험성 높아

[무안=뉴시스] 전남소방본부 대원들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소방본부 대원들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가 벌집제거 등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비긴급 신고의 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전남광주특별시소방본부는 현장대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벌집 제거 등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의 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 등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신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장 출동대원은 한낮에는 보호복과 안전장비까지 착용해 온열질환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인명피해 우려가 없는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는 신고자와 협의해 기온이 비교적 낮고 현장활동이 안전한 시간대로 출동을 조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벌에 쏘이거나 주택 출입구·통학로·다중이용시설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장소 등은 즉시 출동해 제거한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비긴급 생활안전 신고는 한낮을 피해 오전이나 늦은 오후·저녁 등 비교적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신고하면 출동대원들도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긴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신고를 미루지 말고 119의 상황요원 등에게 현장의 상황을 알려줘 위험성을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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