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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 정세·美 증시 약세에 반락… H주 0.45%↓

등록 2026.08.18 12:10:22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동 정세·美 증시 약세에 반락… H주 0.4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중동 종전협상 난항에 더해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36 포인트, 0.33% 하락한 2만5368.8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4.59 포인트, 0.29% 내린 8415.3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정학적 불안 고조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84.50달러로 뛰어오른 것도 매도를 불렀다.

다만 중국 7월 경제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책 시행을 서두른다는 기대가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이 3분기인 7~9월 안에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은 1.5% 하락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0.2% 상승하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이 2.2%, 스마트폰주 샤오미 2.1%, 징둥닷컴 2.5%, 동영상주 콰이서우 3.1% 떨어지고 있다.

금융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0.8%, 유방보험(AIA) 2.3%, 중국핑안보험 1.7%, 홍콩교역소 0.8% 내리고 있다.

전날 상승한 중국인수보험 역시 1.6% 하락하고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1.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5%,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부동산주 청쿵실업, 복합기업주 CK 허치슨이 밀리고 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즈푸가 13.8%, AI 개발주 미니맥스 12.5% 급락하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약품주 야오밍 생물, 바이오주 바이지 선저우, 반도체주 중신국제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 유가 고공행진에 석유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해양석유가 1.9%, 중국석유천연가스 1.0% 뛰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142.63 포인트, 0.56% 내려간 2만5310.6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38.32 포인트, 0.45% 하락한 8401.65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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