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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알시스템, 로봇 개발…"내년 1분기중 공개"

등록 2026.08.19 15:04:40

고중량 사족보행 로봇 제작 돌입

[서울=뉴시스] 케이엔알시스템의 사족보행 로봇 컨셉도.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케이엔알시스템의 사족보행 로봇 컨셉도. (사진=케이엔알시스템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최대 1톤의 물체를 들고 운반할 수 있는 고중량 사족보행 로봇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예상 시기는 내년 1분기 중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최대 1톤의 중량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시속 약 10㎞가 넘는 속도로 평지 기준 90㎞ 이상을 이동하는 로봇 제작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행 방식은 휠(바퀴)과 워킹(보행) 방식을 병행하는 형태로 설계된다.

또 사족 보행 로봇의 핵심 관절에 2000Nm(뉴턴미터)의 힘을 내는 하이브리드 로터리 액추에이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2000Nm는 1m 길이 막대 끝에 200㎏의 무게가 실리는 것과 동일한 회전력을 뜻한다.

케이엔알시스탬의 로봇은 건설 현장의 자재 및 장비 이동, 재난·소방 현장의 물자 운반, 군사작전시 탄약·포탄 수송 등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최근 10년간 사족보행 로봇은 발전했지만 정작 '무거운 짐을 대신 지는 로봇'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감시하고 점검하는 로봇의 시대를 넘어 사람의 어깨를 실제로 가볍게 하는 로봇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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