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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근린공원 유휴부지 '주민 쉼터'로 탈바꿈

등록 2026.08.21 08:12:28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휴식공간 변신

도심 녹지·생활환경 개선…24일 전면 개방

강원 원주시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 (사진=원주시청 제공)

강원 원주시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 민원이 이어지던 강원 원주시 단구근린공원 내 유휴부지가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원주시는 '단구근린공원 휴게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지난해 8월 열린 '단구동 이동시장실'에서 나온 주민들의 건의가 계기가 됐다. 그동안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민원이 반복됐던 공간을 주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바꿔달라는 요구가 반영됐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퍼걸러와 등의자를 갖춘 개방형 휴게광장이 들어섰다. 맥문동 등 지피식물을 심어 도심 속 녹지와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인근에 초등학교 2곳이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부모와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생활권 휴식공간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구근린공원은 전체 41만8250㎡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원주시는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방치된 공간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방치됐던 유휴부지를 쾌적한 공공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개방 이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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