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화 손짓에도 北 미사일 발사…美 "본토·동맹 방어 전념"
등록 2026.08.21 07:59:12수정 2026.08.21 08:07:10
평양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
美 "즉각적 위협 없어…동맹과 긴밀 협의"
600㎜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 분석
![[판문점=AP/뉴시스] 미 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 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9년 6월30일 판문점 비무장지대(DMZ)에서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려는 모습. 2026.08.21.](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494_web.jpg?rnd=20260821074306)
[판문점=AP/뉴시스] 미 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 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9년 6월30일 판문점 비무장지대(DMZ)에서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려는 모습. 2026.08.21.
미 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에 계속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300㎞를 비행했으며 한미 군 당국이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군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미국·일본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군 당국은 발사체가 600㎜ 초대형 방사포(KN-25)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이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12일 탄도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다. 북한은 이달 6일과 12일에도 각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하노이=AP/뉴시스] 미 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9년 3월2일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에서 열린 헌화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참석한 모습. 2026.08.21.](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508_web.jpg?rnd=20260821075703)
[하노이=AP/뉴시스]
미 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최근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9년 3월2일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에서 열린 헌화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참석한 모습. 2026.08.21.
이에 한미는 당초 11일간 예정했던 훈련을 5일로 줄이고 일부 야외기동훈련도 축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훈련 축소에 사실상 선을 그었다. 훈련 기간과 규모가 줄어도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북한이 UFS 종료를 하루 앞두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훈련 축소에도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군사적 압박 수위를 유지하려는 의도도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