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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어 마시는 이색 하이볼"…GS25, 워터젤리 하이볼 출시

등록 2026.08.21 08:25:15

3.5도 저도수에 포도·리치 맛 더한 젤리 타입

[서울=뉴시스] GS25에서 모델이 믹스업 쉐이킹 하이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S25에서 모델이 믹스업 쉐이킹 하이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9일 믹스업(MIX UP) 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믹스업 쉐이킹 하이볼은 포도와 리치 2종으로, 각각 포도 농축액과 리치 농축 주스를 활용한 워터젤리 타입의 3.5도 저도수 하이볼이다. 가격은 캔당 4500원이며, 9월 말까지 4캔 1만4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과음을 지양하고 술의 맛과 분위기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낮은 도수와 다양한 맛은 물론 기존과 다른 음용 방식까지 경험 자체를 즐기는 소비가 늘면서 하이볼과 RTD 주류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S25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존 RTD 하이볼과 차별화된 식감과 음용 경험을 앞세운 제품을 기획했다.

‘믹스업 하이볼’의 가장 큰 특징은 마시기 직전 캔을 10번 이상 강하게 흔들어 마시는 방식이다.

제품 내부에는 과즙을 기반으로 한 겔(Gel) 제형이 형성돼 있으며, 캔을 흔들면 기존 겔이 작은 워터젤리 입자로 부서진다. 흔드는 과정에서 새로운 젤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겔을 마시기 좋은 크기로 크러쉬하는 원리다.

차갑게 보관한 뒤 충분히 흔들어 마시면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젤리 식감과 미세한 탄산감, 과일의 상큼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얼음잔에 따르면 젤리 입자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해외에서도 젤리 형태의 주류가 새로운 음주 문화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매실·복숭아·사과·망고 등 친숙한 과일 맛을 더한 젤리 타입 주류가 출시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대만 등에서도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젤리 타입 주류가 선보이고 있다.

GS25는 믹스업 하이볼이 식전주부터 식후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마시기 전 직접 흔드는 행동 자체가 기존 하이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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