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고상현 기자, 한국기협 이달의 기자상 수상
등록 2026.08.21 14:08:54
'유명 아파트 게이트 의혹' 보도
![[제주=뉴시스] 제주CBS 고상현 기자. (사진=제주CBS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976_web.jpg?rnd=20260821140557)
[제주=뉴시스] 제주CBS 고상현 기자. (사진=제주CBS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CBS의 '유명 아파트 게이트 의혹' 단독·연속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제431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다.
제주CBS는 전날 한국기자협회가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431회 이달의 기자상에 제주CBS 고상현 기자가 집중 취재한 제주 유명 아파트 사업 비리 의혹 단독·연속보도를 지역취재보도부문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7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보도는 2019년 지역주택조합으로 시작한 사업이 민간 분양아파트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 등을 거치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가로챈 정황과 용역대금·공사대금 수백억 원을 받지 못한 업체들의 피해 상황을 담고 있다.
특히 시행사 대표의 회계장부와 각종 계산서 등에서 오영훈 전 제주지사 보좌진 접대 의혹을 찾아내 보도하고 시행사 대표가 제주지사 예비경선 과정에서 오 전 지사측과 문대림 국회의원에게 입당원서 명부를 전달한 정황을 확인하는 등 정치권 로비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보도 이후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룸살롱 접대와 불법 당원 모집, 선거자금 수수 등 모든 의혹에 대해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확인하라며 자체 감찰을 지시했고 도내 정당들도 엄정한 수사와 함께 특별감사를 촉구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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