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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년 연장에 시의회 "필요조치"

등록 2026.08.21 14:52:39

석유화학 악재 속 고용안정·지역경제 회복에 정부 지원 절실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고용노동부의 '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1년 연장 결정에 "필요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2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날 김영훈 장관 주재로 열린 '2026년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시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애초 8월27일까지였던 지정 기간은 2027년 8월 27일까지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여수시가 법정 고용위기지역 요건을 충족하지는 않았지만, 지역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 부문의 부진이 장기화하는 점 등을 고려해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주와 노동자는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 지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시의회는 석유화학 산업의 불황과 구조개편으로 협력업체 및 노동자의 고용 불안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은 "이번 지정 연장은 노동자와 기업의 고용 불안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라며 "단순 고용유지를 넘어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동자가 새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재취업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전환과 고용안정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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