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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펀드' 1036억 규모 조성…전북은행, 150억 출자

등록 2026.08.21 17:09:21

[전주=뉴시스] 전북은행은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1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은행은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1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전북 지역성장펀드'에 150억원을 출자한다.

전북은행은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해 1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성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지역 지자체와 금융권, 투자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지역성장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611억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와 정읍·김제·익산시 등 지자체, 전북은행·NH농협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현대자동차, 원광대학교 등이 참여해 총 1036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이 가운데 150억원을 출자해 금융권 참여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다.

펀드는 2038년까지 12년간 운용된다. 조성액의 80%인 약 800억원 이상을 전북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모펀드를 마중물로 약 18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추가 조성해 지역 유망기업의 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출자를 계기로 지역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향후 자펀드 운용과 유관기관 협력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지역 기업들이 전북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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