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내달 2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산물 잔류농약 조사
등록 2026.08.23 11:00:00수정 2026.08.23 11:20:24
추석 연휴 전 제수·선물용 농산물 안전성 기획조사 실시
사과·배·포도·밤·고사리 등 대상…부적합시 출하 연기·폐기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설 명절을 앞뒀던 지난 2월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선물·제수용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2.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21148667_web.jpg?rnd=20260203125303)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설 명절을 앞뒀던 지난 2월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선물·제수용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2.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오는 24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다음 달 2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조사 품목은 사과·배·포도·복숭아·밤·고사리 등이다.
농관원은 추석 성수품이 산지 단계부터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주요 생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나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는 포도·사과·대추·시금치·도라지 등 농산물 900건 가운데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관원은 해당 농산물에 대해 출하 연기와 폐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
농관원은 지난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작목반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주요 부적합 사례와 농약 안전사용 방법을 담은 홍보자료도 제작·배포한다.
김철 농관원장은 "추석을 맞아 국민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 단계부터 농업인과 함께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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